Dan Ryan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2명 사망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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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건의 사고와 관련하여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NBC 캡쳐]

지난 16일 밤 댄 라이언 고속도로에서 연이어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일리노이 주 경찰이 발표했다.

첫 번째 사고는 토요일 밤 10시 45분경, 고속도로 47번가 근처 인바운드 로컬 차선에서 발생했다.

가장 좌측 차선에 차량 한 대가 멈춰 선 상태에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렸으며, 이후 현장을 지나던 다른 차량에 의해 치여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고속도로 진입로는 4시간 이상 폐쇄되어 조사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사고는 17일(일) 새벽 4시 18분경, 역시 47번가 근처 외곽 지역 차선에서 발생했다. 이번에는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 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현재까지 두 사건 모두 구체적인 충돌 상황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일리노이 주 경찰은 이 두 건의 사고와 관련하여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의 전말을 규명하고 가해 차량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