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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일 만에 사라진 60만 불의 매사추세츠 모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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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의 한 해변 지역사회가 최근 주말에 발생한 폭풍으로 인해 60만 달러 상당의 모래가 쓸려간 후 복구 작업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지역은 몇 주에 걸쳐 14,000톤의 모래를 솔즈베리 해변으로 운반한 프로젝트를 폭풍 발생 직전에 마쳤다.

솔즈베리 비치 시티즌스 포 체인지 그룹은 이 프로젝트가 여전히 가치가 있으며, 일부 부동산을 폭풍으로부터 보호했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주정부의 지원 없이 150명의 부동산 소유주가 기부금을 내어 자금을 조달했다.

이들은 해변과 모래 언덕을 보호하기 위한 주정부의 노력 부족에 분노하며, 모래 언덕 재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주말의 폭풍은 1월에 이어 매사추세츠 주 전역과 지역사회에서 최근 몇 차례 발생한 심각한 폭풍 중 가장 최근의 사례로, 홍수, 침식 및 기반시설 피해를 겪었다.

해안 보호를 위해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온 모래 보충 작업은 의회에서도 생명과 재산 보호, 관광 산업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과 더 빈번해지는 악천후로 인해 해변의 침식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일부 과학자들과 비평가들은 모래를 계속해서 해안으로 퍼 올리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공화당 브루스 타르 상원의원은 솔즈베리 해변 보호를 위해 주정부 자금 150만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의 주요 도로, 상하수도 인프라 및 주택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사추세츠 보존 및 레크리에이션 부 대변인은 최근 폭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솔즈베리 해변의 일부 출입구를 폐쇄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해변 침식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이러한 자구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래언덕 재건의 지속적인 필요성에 대한 비판과 해안 보호의 장기적인 해결책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기사출처:BOS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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