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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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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마태 10:1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약한 면이 있다. 아무리 강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약점이 있고, 아무리 결점이 없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부족한 점이 있게 마련이다. 예수께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말씀하셨다.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약한 점,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헤라클레스 같은 힘을 자랑하던 삼손에게도 약점이 있었다. 머리 카락이 잘리면 그의 힘을 상실하게 되어있었다. 그는 들릴라 라는 여인의 꾀임에 빠져 자신의 연약한 점을 누설하고 결과적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부족한 면 때문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고민과 염려에 빠진다. 우리 자신이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생각하면 고민할게 뭐가 있고 실망과 염려에 사로잡힐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는 다 약한 점이 있기에 늘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외롭고 허전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 개인적인 연약함, 자녀, 배우자, 가정 문제, 친구, 친척 등과의 대인관계에서 약한 면이 있다. 성격적인 역약함, 기질적인 나약함,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인한 약한 면이 있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가망이 없나? 하는 마음을 낙심하지 말고 진정으로 주님께 도움을 청해서 약점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약한 면이 강점이 되게 하자.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고 오늘 말씀은 말하고 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으나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생각하지 못하였다. ‘약한 것’은 무엇일까? 




약한 면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의인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매…” 마찬가지고로 모든 사람은 약한 면을 가지고 있다. 당신 자신만 약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신체적인 약점, 정신적인 약점, 기질적인 약점, 가정, 배우자, 자녀 등의 약점을 다 지니고 있다. 당신이 약점에 몰입하면 할수록 그 약점은 더크게 부각되어 당신의 삶을 짓누르게 된다. 약점이 당신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약점이 당신을 실망시키고 외롭고 고독하게 만든다. 행복과 기쁨의 삶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한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뿐아니라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을 주셨다. 예수께서 친히 우리 약한 면을 다 담당하셨기에 우리는 이런 예수님의 능력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가 완전한 사람이기에, 약점이 없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의 약한 면을 도울 수 있는게 아니다. 우리 스스로도 약점이 있지만 예수께서 나의 약한 면을 담당하셨다는 믿음을 갖고 담대하게 살 때 우리는 약점 때문에 고통당하고 있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의 약한 면은 무었인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것으로 인해 고통다해 왔는가? 얼마나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는가? 더 이상 그 약점에 휘둘리지 말고 예수께서 담당하셨다는 믿음을 갖고 담대히 살기 바란다. 주님은 당신이 완전한 사람이기에 받아들이시는 것이 아니라 약한 면이 있지만 그대로 받아들여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이다. 


“내 모습이대로…”당신이 약한 면이 있기에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마귀의 거짓말이다. 당신이 약점이 있기에 행복할 수 없다는 생각도 마귀의 거짓말이다. 당신의 약점 때문에 무언가를 이룰 수 없다는 생각도 마귀의 거짓이다. 속지 말라. 약한 면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얼마든지 쓰실 수 있고 행복하고 기쁜 삶을 살게 할 수 있다. 

약점은누구에게나 있다. 당신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니 너무 실망하지 말라. 



우리는 서로의 약한 면을 담당해야 한다


세상은 약점을 이용해 괴롭힌다. 왕따시키고 짓밟는다. 약점은 상처와 같다. 그것은 싸매주어야 하는 것이지 자꾸 건드려서 덧나게 하고 곪게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약점은 허물과 같은 것이다. 덮어 주어야 하는 것이지 자꾸 들춰내려고 하면 상대는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는다. 상대의 약한 면이 보여지면, ‘아, 내가 저 부분을 커버해 주어야 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도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하와를 ‘돕는 베필’로 창조하셨다. 아담이 완전하면 무슨 도움이 필요하였겠는가? 부족한 면이 있기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와의 사명은 아담의 약한 면을 도와주는 것이지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다른 사람의 약점을 담당해야하는 사명이 있다. 예수께서 우리의 연약한 면을 다 담당해 주셨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의 연약한 면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해 그들이 그 약한 면들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 주어야 한다. 약점은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지 정죄하고 비난하는 한 결코 극복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약점을 들춰내서 조롱하고 정죄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노아가 약점을 나타내었을 때 한 아들은 그것을 들춰내며 조롱했지만 다른 아들은 자기 옷으로 덮어 주었다. 약점을 들춰내며 조롱한 함은 저주를 받았고, 덮어 주었던 야벳은 축복의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의 약한 면을 들춰내어 상처를 줄 때가 많다. 결국 이것은 부메랑이 되어 나를 괴롭히게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약한 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담당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약점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게 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바울은 약점이 있었다. 얼마나 그것이 그를 괴롭게 했으면 몸의 가시라고 표현을 했겠는가? 그 약점이 없어지도록, 그 가시가 제거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그대로 그것을 놔두시며,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말씀하셨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는 말씀을 하셨다.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고 약점때문에 괴로워하고 낙심하고 무기력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크게 기뻐하고 약점을 자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약점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삶을 살지 않았다. 약한 면이 있음에도 위대한 일을 주님 위해 이루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우리 죄와 질병을 다 담당하셨을 뿐 아니라 연약한 것 까지도 담당하셨다. 나를 실망시키고 좌절시키는 나의 약점, 연약한 면을 예수께서 다 담당하셨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연약한 면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고 정죄하고 꾸중하고 나무라기 위해 우리에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연약한 점을 보충해 주시기 위해서 이다. 연약을 나 스스로 극복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우리는 마치 늪에 빠져 들어가는 것 같은 처지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주님, 제게 이 부족한 면, 연약한 점이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이렇게 진심으로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내 연약한 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 아니, 이미 주님은 나의 연약을 십자가를 통해 다 담당하셨다. 

우리는 다 개인적인 연약함, 자녀, 배우자, 가정 문제, 친구, 친척 등과의 대인관계에서 약한 면이 있다. 성격적인 연약함, 기질적인 나약함,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인한 약한 면이 있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가망이 없나? 하는 마음을 낙심하지 말고 진정으로 주님께 도움을 청해서 약점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약한 면이 강점이 되게 하자.


헬렌켈러는 삼중고의 약점이 있었다. 우리가 그 중 하나만 갖고 있다고 해도 얼마나 고통스럽고 좌절이 되겠는가. 그녀는 삼중고의 약점이 있었지만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 루즈벨트는 소아마비 환자였다. 베에토벤은 귀머거리였다.야곱은 기질적으로 사기꾼이었고, 베드로는 급한 성격으로 일을 그르칠 때가 많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능력의 사람처럼 보였지만 상황이 어려워지면 쉽게 좌절하는 성격이었다. 


이런 이들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들을 쓰셔서 위대한 일을 이루셨다. 당신이 훌륭하고 완벽하기에 하나님이 당신을 쓰시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점 때문에 쓰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유명한 평화의 기도를 남긴  아씨스의 성 프랜시스를 왜 쓰셨나? 그는 자신의 약한 면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를 쓰신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늘 겸손한 마음과 태도로 다른 사람을 섬겼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당신의 약한 면을 낙심과 불평과 좌절의 원인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원천으로 생각해 감사하며 자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약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하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된다. 자신을 의지하고 자랑하다가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 사울 같이 버림받게 된다. 


약한 면을 감사하고 받아들이며 그 약점을 극복할 힘을 달라고 주님께 진정으로 기도 하면  그것이 당신을 빛나게 해주는  진주가 되고 보석이 되어진다. 

                




최 영식 목사

한국 대전 침례 신학 대학 (신학 학사, Th. B)

Southwest Baptist University (문학사, B. A)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신학 석사, Master of Divinity)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Doctor of Ministry)

School of Promise 미 중부 대표

현 Korean Fellowship Church of Texarkana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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