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에어백 결함 가능성에 렉서스등 100만대 리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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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오류로 차량 충돌시 탑승자 보호 못할 가능성
2020-22년 렉서스 ES250세단과 RX350 SUV도 포함
미국의 토요타 자동차회사가 20일(현지시간) 자사 차량 약 100만대를 리콜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0년에서 2022년에 생산된 토요타와 렉서스 승용차가 포함된다.
구체적인 품목은 토요타 아발론, 캠리, 하일랜더, RAV4 , 시에나, 코롤라 차종들이며 이들 모델과의 혼합형 모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도 해당된다.
렉서스 모델 가운데 리콜 차량은 ES250 세단과 RX350 SUV차량이 포함되어 있다.
이 차량들은 차량 앞의 조수석 앞에 부착된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잘못 제작된 것 때문에 리콜 대상이 되었다.
문제의 센서들은 전기합선 가능성이 높고 이 때문애 에어백 시스템이 승객의 정확한 체중이나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해 충돌시에 제대로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없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토요타와 렉서스 자동차 판매자들은 이 OCS 센서들을 검사해서 필요할 경우 차량 소유자의 비용으로 이를 교체해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토요타사는 2024년 2월 중순까지는 리콜 대상 차량들의 차주에게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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