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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년 1180억원 예상…샌프란시스코와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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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한 류현진보다 큰 규모의 계약 전망

MLB닷컴 "샌프란시스코 새 출발…이정후 영입으로 시작할 것"



미국 현지 매체는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이정후가 빅리그 구단과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MLB 비시즌의 10가지를 예측하면서 이정후의 예상 계약 규모와 행선지를 전했다.

CBS스포츠는 "이정후는 25세 밖에 되지 않았다. 어느 팀이든 그와 계약하면 전성기 시즌을 많이 보낼 수 있다"며 "이정후는 지난해 홈런 23개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작성했고 삼진 22개보다 두 배가 많은 볼넷 66개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그는 또한 재능 있는 수비수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는 이미 MLB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중견수 보강이 필요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예상 행선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CBS스포츠는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의 궁합을 긍정적으로 점쳤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스타 선수들과의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정후는 그들에게 필요한 선수이고 잘 어울린다. 이정후는 중견수로 뛸 수 있고 컨택 위주의 타격 능력은 넓은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MLB닷컴 또한 이정후와 어울리는 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으며 "밥 멜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외야수 이정후를 영입함으로서 그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CBS스포츠는 이정후의 계약 규모에 관해 "계약기간 6년에 총액 9000만 달러(약 1180억원), 4년 후 옵트아웃(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를 선언하는 권리)이 포함된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2012년 12월 LA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과 2021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을 뛰어 넘는 금액이다. ◎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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