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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올레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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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야심 차게 내놓은 새로운 메뉴인 ‘올레아토(Oleato)’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SNS를 통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 2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올리브유를 넣은 커피 ‘올레아토’를 선보였으며 3월 23일 미국 시카고, 시애틀, 뉴욕 등지의 스타벅스 리저브 및 스타벅스 1호점에서 선보였으며 3월 27일부터는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 일부 지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스타벅스가 선보인 신메뉴 올레아토(Oleato)는 ‘올리브’와 ‘기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의 조합이다.

올레아토는 하워드 슐츠의 지시로 처음 개발되었다. 그는 이탈리아 방문중 매일 아침 올리브유를 한 스푼씩 먹다 커피와 올리브유를 함께 먹어본 후 개발팀에게 개발 지시를 내렸다.

슐츠는 올레아토 커피에 크게 만족했다고 알려졌으나 이와 반대로 스타벅스의 올리브유가 들어간 커피를 맛본 소비자들은 올리브 향이 지나치게 강하다.

커피와 기름의 분리가 너무 빠르게 진행된다. 음료를 마신 뒤 느껴지는 끝향이 익숙하지 않다는 의견등 스타벅스의 신메뉴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영양학자로 활동 중인 에린 팔린스키-웨이드는 16온스(약 473㎖)의 올레아토 안에 든 올리브유에는 일반적인 한 끼 식사에 포함된 것보다 많은 34g의 지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리브유가 속한 '미네랄 오일'은 대변을 묽게 만들어 쉽게 변의가 오게 한다며, 올레아토를 마신 사람들이 배가 아픈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에린은 "장을 자극하는 커피에 고지방을 같이 섭취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며, 대장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하거나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사진: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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