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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는 MLB 도시"…팀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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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현행 30개 구단 체제서 32개로 확장 계획

오클랜드, 연고지 이전지에 라스베이거스 거론

 


미국 유타주 대도시 솔트레이크시티가 메이저리그(MLB) 구단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왔다.

ESPN은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전 소유주였던 게일 밀러가 이끄는 '빅 리그 유타' 연합체가 MLB 팀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고 13일 전했다.

미국 유타주 대도시 솔트레이크시티를 중심으로 하는 연합체는 도시의 신공항과 시내 중심부 사이에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20억 달러(약 2조65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할 전망이다. 이 그룹은 대기업 래리 H. 밀러사가 주축을 맡고 있다.

스티브 스타크스 밀러사 최고경영자(CEO)는 "솔트레이크시티는 MLB 도시"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30대 미디어 시장과 젊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타크스 CEO는 지역 팬에게 선호 스포츠 리그를 설문 조사한 결과 MLB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보다 앞섰다고 덧붙였다.

앞서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현행 30개 구단 체제를 32개로 확장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MLB는 대도시에 자리한 새 경기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MLB는 연고지 이동 가능성이 있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앞날이 결정될 때까지는 확장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만약 오클랜드가 연고지를 이전한다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MLB 팀 유치 논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테네시주 내슈빌, 오리건주 포틀랜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등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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