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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5년 간 생필품 가격 최대 80% 치솟아, 미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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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5년간 빵, 시리얼, 쇠고기, 계란 등 생활 필수품 가격이 최소 30%에서 최대 80%까지 급등하며, 미국민들이 겪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의 부담이 여전히 가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2019년 100달러로 구매 가능했던 생필품들의 가격이 현재는 137달러까지 상승해, 소비자들은 같은 양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하거나 품목 수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미국 경제 속에서, 생활 필수품 가격의 상승은 특히 주거비와 함께 미국인들의 주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팬데믹 직전인 2019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더욱 두드러지며, 다양한 품목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샌드위치용 빵의 가격은 34%, 시리얼은 37%, 냉동피자는 같은 비율로 상승했다.

설탕과 커피, 쇠고기, 계란 등의 가격도 각각 53%, 30%, 51%, 63% 급등했으며, 스포츠 음료의 경우에는 무려 80%나 가격이 올랐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민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식품 구매에도 부담을 느끼게 하며, 장바구니 물가의 고통을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높아진 생활비에 대처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거나 선택을 강요받고 있으며, 이는 물가 안정을 체감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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