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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 증가하는 팁 요구에 '기대치 너무 높다'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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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는 편의점과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에서 팁을 요구하는 관행이 증가함에 따라 팁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CouponBird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3%가 셀프 서비스 기계의 팁 요구에 지나치다고 응답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47.3%의 미국인이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39.7%의 응답자는 팁을 주지 않으면 서비스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답했고, 20%는 팁을 의무적으로 낼 것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팁의 기준은 15%에서 20~25%로 크게 상승했으며, 이른바 '팁플레이션(tipflation)'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팁 문화로 인해 60%의 응답자는 팁을 충분히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버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겪었다고 답했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는 종업원과의 어색함을 피하거나 죄책감 때문에 팁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70%의 미국인이 예전보다 적게 팁을 주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전체 금액의 12.9%를 팁으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팁을 받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0%가 전체 수입의 30% 이상을 팁에 의존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시간당 25달러 이상의 임금 인상을 선호 한다고 답했다.

반면, 팁을 더 자유롭게 주는 것을 선호하는 응답자도 39.3%에 달했다.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당에서 57%의 미국인이 15% 이하의 팁을 주고 있으며, 이 중 37%는 15%가 표준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미국 사회에서 팁에 대한 합의가 부족함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팁을 주는 이유로 의무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사출처:FO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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