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가 간다-맛집/멋집] F&F Japanese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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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Japanese Grill
일식요리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히바치 요리는 비싸다? 일식과 한식을 빠르고 고급스럽게 먹을순 없을까?
북텍사스에서 일식,한식 요리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고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F&F" 스타일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고 있는 ‘F&F Japanese Grill’ 레스토랑이 있다.
힙한 인테리어와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히바치 그릴은 고객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일식과 한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순간, 철창벽과 만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힙하고 트렌디한 젊은 MZ 감성을 느끼게 한다.
빠르고 격렬한(Fast&Furious)음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북텍사스의 핫플레이스를 ‘교차로가 간다’에서 방문했다.
‘한번도 안먹어본 손님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손님은 없다.’라고 말하며, 크리스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Eric Song 이사장의 마시막 말이 기억에 남는다.
필자는 이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캐더링 주문을 하시면, 10~15%의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F&F Japanese Grill’ 레스토랑의 이사직을 맡고있는 Eric SJ Song 이사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교차로달라스 지국장]
Q. ‘F&F Japanese Grill’ 어떤 레스토랑인가?
한식과 일식을 패스트푸드 컨셉으로, 히바치 메뉴음식을 메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패스트푸드 컨셉이지만, 고품질의 식재료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F(Fast&Furious), 회사 대표님이 여러곳을 다니면서 히바치스타일의 빠른 컨셉의 레스토랑이 왜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이 레스토랑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3년에 얼빙에서 처음 오픈했다. 현재는 직영점 4곳, 가맹점4곳, 총 8곳이 운영중이며, 푸드트럭 1개가 운영되고있다. 공사중인 가맹점이 4곳이 더 있다. 그래서 앞으로 총 13곳이 오픈,운영될 예정이다.
Q. ‘F&F’ (Fast&Furious)만의 스타일이 있다면?
우선 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조달해서 음식을 한다. 또한 고기도 고퀄리티의 고기를 엄선해서 사용하고 있다.
인테이어도 힙하고 트렌디한 컨셉을 추구하면서, 외국인, 아시아인의 모든 젊은 고객층이 좋아하는 컨셉으로 디자인 했다.
[사진/정갈하고 깔끔한 오픈 키친이 돋보인다]
Q. DFW 지역외에 오스틴, 휴스턴, 그리고 타주로 확장할 계획이 있나?
저희의 목표는 Nationwide로 뻗어나가는 것이고, 우선은 내년에 휴스턴지역과 아틀란타지역으로 확장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치폴레같은 크리스천 기업으로서, Sunday는 쉬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Q. 푸드트럭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몇개를 운영중이며, 로케이션은 어떤방식으로 정해지나?
지금은 1대가 영업중이며, 약7년정도 운영을 하고 있다.
로케이션은 페스티벌, 이벤트등을 예약을 해서 운영한다. 큰 행사가 없을시에는 큰 기업,회사의 의뢰를 받아서 그곳에 가서 영업을 하고 있다.
Q. 푸드트럭(F&F Express)와 레스토랑 메뉴의 차이가 있나?
메뉴의 차이가 있다. 레스토랑은 히바치 위주의 음식을 판매하는 반면, 푸드트럭은 히바치가 없고, Bowl 메뉴 위주로 판매를 한다.
Q. 메뉴에 날생선을 쓰는 초밥, 스시도 있나? 패스트푸드 스타일이라서 날생선을 쓰는 식재료 퀄리티에 대한 고객들의 염려(?)도 있을것 같은데…
초밥은 없고, 한국의 회덮밥 스타일의 메뉴가 있다. 날생선 관리는 규율에따라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날 사용할 양만 정해서 컷을하면서 신선하게 재료를 유지하고 있다.
Q. 대표음식들을 소개해 준다면?
WOW BOWL
크리스피 치킨, 스크램블 계란, 오이, 피망이 밥을 덮고 있다. 위에는 스페셜 소스가 뿌려진 Bowl 이다. 맵지 않고, 건강이 느껴지는 맛이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SUPER BOWL
Fried Rice위에 달콤하면서 매콤한 양념의 새우, 양파, 당근, 캐비지, 브로컬리, 그리고 구운 마늘이 올려져 있다. ‘F&F Japanese Grill’의 특제 갈릭소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먹으면 크리스마스같은 축복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SPICY BOMB
Steamed rice에 신선한 양배추, 양파, 오이, 스파이시 소스로 구운 할로페뇨와 치킨이 올라간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 육질이 전혀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퍽퍽한 느낌이 전혀 없다.
LA 갈비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LA갈비 메뉴다. 각종 채소와 갈비가 Fried Rice와 같이 나온다. 갈비의 양념이 너무 잘배어있고, 패스트푸드의 느낌이 전혀 없는 고급스런 맛과 육질을 보여준다. 갈비가 식어도 육질이 전혀 질기지 않았다.
Steak & Shrimp Grill
밥, 각종채소, 새우, 스테이크가 조화를 이루었다. 어느누가 이 조합을 싫어할까?
우선, 싱겁게 먹는 필자는 패스트푸드는 대부분 짜다는 인식이 있는데, 전혀 소스가 강하지 않다. 그릴의 불맛도 느껴져 모든 토핑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Tofu Salad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중 하나이다. 크리스피한 두부에 신선한 야채들이 듬뿍. 드레싱이 과하지 않고, 건강한 맛을 제공한다. 프로틴과 섬유질을 충분히 제공하고, 양도 많아서, ‘채소먹고 힘나겠어?’ 라는 말을 할 수 없게 한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죄책감없이 한끼 건강하게 먹기 딱 좋은 메뉴이다.
대표음식들을 먹어본 필자의 생각은 빠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 캐주얼 스타일이지만, 음식에 정성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세계인의 입맛을 길들일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요즘 ‘헬시족’,’웰빙족’ 이 늘면서,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F&F Japanese Grill’은 이런고객들을 위한 메뉴를 고민하고 있나?
우리 메뉴에 Vegetarian Bowl, 두부를 이용한 메뉴, 또한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글루틴프리로도 가능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Q. 현재 고객층 비율은 어떻게 되나?
현재는 외국사람 비율이 더 높다. 외국사람과 아시안의 비율이 약 7:3정도이다. 아무래도 인테리어가 좀더 외국 고객분들에게 어필을 하는것 같고, 더불어 한류열풍으로 아시안 음식의 선호도가 높아진것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Q. ‘F&F Japanese Grill’의 미래 목표가 있다면?
저희의 롤모델은 치폴레이다. ‘F&F Japanese Grill’은 더 큰 성장을 꿈꾸며, 그것을 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 현재는 교회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다.
더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낼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사진/ ‘F&F Japanese Grill’ 총괄 이사 Eric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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