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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다이어트

현대인들의 불균형적인 식습관과 운동부족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분들이 체중관리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비만률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비만으로 인하여 심장병과 당뇨를 비롯된 여러가지 암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졌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매년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인하여 생긴 병이나 합병증등으로 죽는 사람들이 28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제 다이어트는 외적으로 잘 보여지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비만이라는 병을 고치기 위한 노력이 되어버렸다. 

예전엔 비만치료를 위해 위축소술 위우회술 등 행해졌지만 부작용도 치명적이며 효과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 점으로 인해 수술 보다는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중 하나가 펜터민(PHENTERMINE)이라는 약으로 많이 쓰였고 지금도 쓰이고 있는약이다.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며 효과를 많이 본 사람들도 주변에 심심치 않게 보아왔다. 그러나 이 약은 심장에 무리가 가서 부작용으로 인하여 중단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체중감량의 효과를 지난 당뇨주사로 삭센다, 위고비, 오젬픽, 마운자로 등이 있다. 

삭센다 (SAXENDA/LIRAGLUTIDE)는 당뇨 주사로 보통 당뇨에 쓰이는 주사이나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GLP-1 호르몬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분비를 늘린다. 그러나 주사를 매일 맞아야 하는것과 가격에 비해 효능은 그리 높지 않아 다른 당뇨 주사인 위고비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위고비 (WEGOVY/SEMAGLUTIDE)와 오젬픽 (OZEMPIC/SEMAGLUTIDE) 또한 GLP-1 호르몬으로 음식을 먹거나 혈당이 올라가면 소장에서 분비가 된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에 당뇨 환자한테 원래 쓰이는 약이다. 이 호르몬이 나오면 배가 부르다고 느껴 식욕을 억제해 주고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켜 적게 먹고 칼로리 소비는 많아져 체중이 줄게 되는것이다. 이 약들이 삭센다 보다 효과가 더 높으며 매일이 아닌 일주일에 한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두통,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배탈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 

 

마운자로(MOUNJARO/TIRZEPATIDE)는 GLP-1 호르몬 뿐만 아니라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GIP 호르몬도 같이 있어 더 많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허나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주사를 맞게되어 체중감량이 되었지만 이 약들 모두 장기간 투약을 해야 효과를 볼수 있을 뿐더라 투약을 중지하면 식사량과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다이어트는 의지와 실천이 중요함을 다들 아실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

 

캐롤턴 우리약국

약사 이성경

2625 Old Denton Rd #200, Carrollton, TX 75007 (H-Mart 캐롤톤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