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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고 부끄러운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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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10년 이상 살았어요. 이 얘기는 교회동생한테 들을 얘기입니다. 


교회동생은 학생이면서 한인이 운영하는 고기집에서 일해요. 


어느날 열이 받아서 저한테 하소연 하더군요. 


왜 한국손님들은 한인 서버한테 막대하냐고. 


다른 외국 서버한테는 영어가 짧아서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자기한테는 그것도 반말로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물론 서버는 손님에게 서비스하는 직업이지만, 한국인 서버라고, 말을 너무 쉽게 막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저도 학생때 느꼈던 점이긴 합니다. 요즘은 교양있는 분들이 많아서 줄어들긴 했지만, 제가 알바 할때도 생각해보면 한국식당에서 한인 서버에게 농도 찐하게 하고, 말로 교양없게 하는 손님들이 있었죠. 


내돈내고 내가 사먹는데 무슨상관이냐고 하실 분들 있으실텐데...그냥 미국식당 가세요. 미국식당에서는 아무런 컴플레인도 못하시면서...


혹시 여러분도 저런 손님 이신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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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lee님의 댓글

christi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가끔 한인식당 가면 목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옆테이블에 있으면서도 부끄러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괜히 제가 불편하기도 하고...서로 존중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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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le님의 댓글

coup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버한테 하는 행동도 문제지만, 아직도 나이드신 분들 중에 슬리퍼 맨발로 와서 맨발을 의자에 올리고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서 식사하는 분들도 있어군요. 기본 매너는 지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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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park님의 댓글

brian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고기집과 일식집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한국손님 오시면 테이블 받기 싫더라구요. 한국인 서버한테는 요구사항도 많고, 팁고 없고, 나이스 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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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cool님의 댓글

summerco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래서 한국손님 많은 곳은 잘 안갑니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바뀌고 있으니 100년만 더 기다려 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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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boys님의 댓글

backbo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님은 '왕'이다. 부끄러운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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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21님의 댓글

홍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든 무슨일을 하든 존중해야죠
그전에는 갑질이라 하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직장 상사가 아래 직원에게 하는것이 보통이었죠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갑질 할 수 있는 상황이되면 하죠----위 아래 상관없죠
본인이 갑질 당하면 싫어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하죠
을이 갑이되면 갑질 안해야 되는데 또 갑질하죠
서로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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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님의 댓글

Smit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대차이라고 해야할지  보통은 나이드신 분들이 가끔 그러죠  특별히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겠죠 사회가 다변화 될수록 서로 지켜야 할것도 많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서로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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