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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 핸드폰 오픈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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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같은 SNS 대화라든지 문자내용이라던지 오픈하시나요?


처음엔 개인 사생활이 있으니 우리 서로 핸드폰 같은건 훔쳐보지 말자고 말하더라구요.

저도 흔쾌히 그러자 했습니다. 그런거 별로 관심도 없구요. 


근데 새벽에 잘때 자꾸 제 핸드폰을 몰래 보더군요. 

새벽에 살짝 깨서 보면 제 핸드폰 보고 있고.. 몇 번을 봤는데 아무말 안하고 넘어갔어요.


근데요.. 대놓고 봐도 기분 나쁜데, 몰래 보니까 더 기분 나쁘더라구요.

보지 말아라 기분 나쁘다 말을 해도 뭘 그러냐 대수롭지 않아하고,


정작 자기꺼는 죽어도 못보게 해요. 개인 프라이버시라며.

그럼 내꺼 보지말아라 해도 알았다고 하고 몰래 또 보고..

잠궈 놓으면 잠근다고 뭐라하고..


핸드폰 연인 사이에 오픈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제것만 이렇게 오픈을 해야 하나요?

뭐라 하든 무시하고 잠궈버릴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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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님의 댓글

jan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저와 제남자친구는 숨기는게 별로없는 편입니다
카톡비밀번호와 핸드폰비밀번호를 똑같이해놔서 그냥 서로핸드폰써도 스스럼 없는 사이예요
처음에는 폰을 서로 안보여줬는데 한 6개월 넘게 사귀고 나니 숨기기가 더 싫더라구요
꼭 공개해라! 이거는 아니지만 공개하는편이 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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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eam님의 댓글

icecre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픈해서 '좋았다', '만족스럽다' 라는 케이스를 거의 못봐서~
이왕이면 좋은 방향으로 짝꿍의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는 '존중'하는 차원에서 관심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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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님의 댓글

BOO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분이 충분한 사랑을 못느끼면 그럴 수 있죠. 남자분이 더 미음을 주시면 여자분의 의심도 줄어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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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lee님의 댓글

christi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번호 알려줘도 처음에는 열어 보지만, 서로 믿음이 생기면 귀찮아서 보라고해도 안 봅니다. 그냥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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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님의 댓글

perfu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에 같이 있을때는 핸드폰을 같은 공간에 두세요. 문자오면 같이 보고, 몇번 그렇게 하면 믿음이 생겨서 관심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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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님의 댓글

Ni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에도 이런일들이 종종 있는데 다들 이렇게 말하네요
내 핸드폰은 프라이버시로, 잠그고 안보여 주는것은 싫은데 상대가 비밀번호 걸고 안보여주는 것은 싫데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난 속이는것이 없고 상대방은 그럴지 모르니까 그런다고 ㅎㅎㅎ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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